오늘은 '카스 화이트' 밀맥주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오랜만에 마트를 갔다가 본 카스 화이트! 카스에서 처음 나오는 밀맥주라고 하네요. 새로 출시된 기념으로 맥주 구매 시 팝콘 같은걸 같이 준다고 하여 바로 구매했어요!
요즘 밀맥주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바로 곰표 밀맥주 때문입니다. 사실 그전까지는 라거인지 밀맥주인지 구분도 못하고 그냥 맥주면 맥주지 하며 그냥 그때그때 맛있어 보이는 겉표지를 가진 맥주를 사서 먹었는데요. 곰표를 우연찮게 먹었다가 너무 맛있어서 그만 어딜 가나 일단 곰표부터 찾고 없으면 다른 걸 고르게 되는데 곰표가 밀맥주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잘 먹는 곰표 밀맥주와 카스 화이트를 비교하여 리뷰해볼게요!
외관 비교!
밀맥주가 기존에 라거 맥주와 다르게 색깔이 밝아서 화이트 맥주라고도 불린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카스도 이번 밀맥주 이름을 카스 화이트로 짓지 않았나 싶어요. 곰표와 카스 화이트 비교하면 카스 화이트가 더 밝은 색을 보이네요.
맥주 맛은?
맛은 워낙 개인차가 심하지만 맥주 맛을 잘 모르는 맥린이 입장에서 맛 평가를 해보자면 카스 화이트 맥주는 마셨을 때 쌉싸름한 맛이 강하구요. 그리고 아주 빠르고 깔끔하게 맛이 사라집니다. 너무 빨리 사라져서 조금 아쉬울 정도?이고요. 곰표 밀맥주나 다른 달달한 밀맥주를 생각하신다면 조금 맛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조금 아쉽게 느껴졌는데요. 그런데 와이프는 뒷맛이 깔끔해서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곰표 밀맥주는 먹어본 분들은 아실 테지만 스위트한 향과 맛이 아주 강한데요. 먹었을 때 아주 달콤한 맛과 향이 퍼지면서 카스 화이트에 비해 오랫동안 입안에 맴도는 것 같아요. 뭔가 MSG같이 강력한 끌림이 있는 거 같아요.
총평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자극적이고 강렬한 안주가 있다면 쌉싸름한 카스 화이트 밀맥주가 어울릴 것 같구요. 부담 없는 안주와 함께한다면 달달한 곰표 맥주가 더 어울릴 것 같네요.
새로 나온 카스 화이트! 여러 가지 맥주를 구매하실 예정이라면 한번 경험해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네요. 하지만 처음부터 많이 사시면 안 됩니다. ㅎㅎ (꼭! 일단은 한 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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