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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또는 후기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 솔직 후기(오션뷰 디럭스 트윈)

by (@)<<<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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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마지막으로 숙박했던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 후기예요!

마지막 제주의 밤을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 예약을 해서 보냈는데요. 여기에 숙박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제주항과 제주 공항의 중간이기 때문이에요. 차를 배에 선적해서 보내야 하는 저는 공항과 항구에 가까울수록 유리해서 찾다 보니 라마다 호텔에 예약을 했는데요. 솔직한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저는 조식 2인 패키지로 실내수영장, 헬스장 쓸 수 있는 디럭스 트윈 오션뷰로 예약했구요. 숙박 예약 업체 야놀자 등 여러 업체들의 금액을 비교하다가 웹투어에서 예약했습니다. 제가 할 때는 카카오페이 결재하면 만원 추가 할인까지 있어서 정말 다른 어플들 보다 싸게 예약했는데요. 여러분도 여러 군데 비교해보고 싸게 예약하시길 바랄게요.

 

 

라마다 프라자 호텔이 북유럽의 초호화 유람선을 모티브로 독특하게 설계했다는데..

호텔 첫 느낌은 뭔가 제가 느끼기에는 조금 예전 시대로 돌아간듯한 느낌의 인테리어였구요 약간 옛 영화에 나오는 배경같은 느낌이었네요. 내부도 조금 연식이 있어서 그런지 사용감이 있는 그런 호텔이었어요. 세련된 느낌의 호텔을 원하신다면 다른 호텔을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이지만 제주에 몇 군데 다녀본 경험으로는 제주에서 정말 좋은 자리에 호텔들은 조금 다 연식들이 있더라구요.

조금 충격이었던 엘레베이터 디자인

 

하지만 제가 꼽은 최고의 장점은 바로 친절도 입니다. 당연히 호텔 직원분들은 친절하겠다고 생각하시지만 정말 호텔에 숙박하면서 대우받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세요! 두 번째는 호텔 식당의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 건데요. 저는 조식밖에 먹어보진 않았지만 조식도 호텔 조식으로 생각한다면 금액 대비 퀄리티가 좋습니다. 그리고 오후 티타임이나 디너도 타 호텔 대비 가성비가 좋다는 평들이 많더라구요. 마지막 세 번째는 뭐 많은 제주 숙박시설에서 제공하고 있지만 공항 셔틀을 해준다는 건데요. 라마다 호텔에서는 현재 11시 30분에 호텔에서 공항으로 12시에 공항에서 호텔로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에요. 이 시간대가 맞으시다면 정말 편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더라구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는 법입니다. 단점은 바로 비행기 이륙 소음인데요. 이 사항은 호텔의 잘못은 아니지만 공항에 가까운 죄로 호텔에 투숙하면 피할 수 없는 소음인데요. 제주도에 비행기가 이렇게 많이 뜨는지 투숙하면서 알았네요. 정말 하늘만 쳐다보면 무조건 1대의 비행기는 떠있는데요. 호텔에서 느끼는 바는 체감 30분에 한 번은 비행기가 이륙하는 것 같아요. 자꾸 있다 보면 소리에 익숙해지시지만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조금 큰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두 번째는 앞서 언급을 약간 드렸는데 내부 연식이 조금 있다는 겁니다. 인테리어가 예전의 북유럽스럽고, 나무로 된 창이나 문이 많은데 조금 보수한 흔적들도 많고 일단 현대식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션뷰를 선택하신다면 모든 걸 잊게 만드는 오션뷰가 정말 좋은데요.

바닷가 바로 앞이라 방해물도 없고 넓은 바다가 그대로 보입니다. 또 조식을 먹을 때도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었던 게 너무 좋았네요. 

호텔에 누워서, 그리고 조식먹으면서 찍은 바다 풍경

제주도 호텔 예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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